
온라인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일상을 나누던 보호자들이 반려견과 함께 한자리에 모인다. 반려인 커뮤니티 ‘오늘의 멍딜’이 오는 11월 8일 경기도 광주시에서 두 번째 전국 모임을 연다. 반려동물 문화기획 전문기업 위드애니멀(대표 고영두)은 11월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경기 광주시의 반려견 동반 공간 ‘아이러브마이독’에서 ‘제2회 오늘의 멍딜 전국 반려인 모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보호자와 반려견을 포함해 약 1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약 100명이 함께했던 첫 번째 모임보다 규모가 커졌다. 온라인에서 정보를 주고받던 반려인들이 직접 만나 경험을 공유하고,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자리다.
‘오늘의 멍딜’은 반려인들이 반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나누고 공동구매, 제품 체험, 문화행사 등에 참여하는 커뮤니티다. 현재 4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보호자와 반려동물 관련 기업을 연결하는 교류 공간으로도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 커뮤니티는 고영두 대표와 운영진인 두두맘, 앵두유맘이 함께 이끌고 있다. 운영진의 일방적인 기획보다 회원들의 의견과 참여를 바탕으로 활동을 이어왔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이번 모임 역시 운영진과 회원, 협찬 기업이 함께 준비한다. 행사 당일에는 공간 전체를 대관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표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전문 진행자 ‘MC펑키’로 활동하는 고영두 대표가 진행하는 ‘멍랑운동회’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놀이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 교감하고, 다른 반려인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기회를 마련한다. 이 밖에도 보호자들이 참여하는 바자회와 기념사진 촬영, 협찬 기업의 반려동물 관련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여러 반려동물 브랜드가 협찬사로 참여해 간식과 행사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모임을 단순한 친목 행사에 그치지 않고, 반려인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반려동물 양육 과정에서 겪는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는 일은 보호자들에게 중요한 정보와 정서적 지지가 될 수 있다. 특히 온라인을 중심으로 형성된 반려인 공동체가 오프라인 행사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번 모임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행사를 기획한 고영두 위드애니멀 대표는 전국의 반려동물 축제와 교육 프로그램, 참여형 문화행사 등을 기획하고 진행해 온 반려동물 문화기획 전문가다.
고 대표는 “오늘의 멍딜은 저 혼자가 아니라 두두맘과 앵두유맘을 비롯한 운영진, 그리고 회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티”라며 “이번 모임 역시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찬사들의 도움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과 좋은 인연을 남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호자와 기업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을 매개로 형성된 온라인 공동체가 일상 속 만남으로 이어지는 흐름은 반려문화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다. 반려견을 키우는 경험을 개인의 영역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서로 배우고 교류하는 공동체 활동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다. 이번 행사가 반려인들의 만남을 넘어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리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행사 일정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늘의 멍딜’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사모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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